1월
뮤지컬 베르테르
/ 드디어 조베르테르
오빠... 제가 많이 좋아해요. 눈물이 주르륵.
연극 고비도시
/ 현실, A ROOM, THE WORLD
MPMG 리미티드에디션 - 박솔 '개인의 취향'
/ 어쿠스틱함, 정말 내 개인의 취향.
박원 단독공연
/ 혼자여도 괜찮아, 걸어간다.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 2층, 만원의 행복으로 보고 너무 좋아서 너무 아쉬워서
1층에서 보고 싶어져서 총막 양도를 구함.
2월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 총막, once again,
이건 내가 뭐든 할수 있다는 뜻 인가요?!
마음이 찡. 난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연극 나무위의 군대
/ 전쟁, 군인이기 전에 사람,
그리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나무.
평화를 빕니다.
솔루션스 JUMP 단독공연
/ 너무 신나서, 발에 불나서 다음날 바로 운동화를 삼.
연극 취미의 방
/ 엄청 웃음. 진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건담아저씨 짱.
로맨틱펀치 클럽투어
/ 나의 첫 로맨틱펀치. 드디어!!!
운동화 신고 갔는데, 어쿠스틱 그래서 더 좋았던.
뮤지컬 프랑켄수타인
/ 한번 취소하고 미뤘는데 미루고 본걸 다행이라 생각함.
정말 너무 취향의 오슷이라서, 두 배우가 너무나 라이브를 잘해서 황홀.
콘서트 이충주 '시작'
/ 사실 뮤지컬 콘서트는 취향이 아니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고 응원하는 '이충주' 의 첫 콘서트 '시작'은 함께 하고 싶어서
티켓팅 도전, 실패, 매진에 의욕상실해서 가지말까 하다 양도 뜬거 구해서 갔는데
정말, 아 너무 좋았다. 너무 너무 너무
앞으로가 더 너무 기대되고 응원해주고 싶은 배우. 너무 좋은 사람.
영화
캐롤
/ 프라이드.
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너를 사랑하는 것.
데니쉬걸
/ 영상의 색채, 풍경, 그림.. 그리고 배우들이 나를 사로 잡았고
그림의 콘트라스트가 너무 좋았다.
1,2월은 고루고루
진짜 시간 되는 대로 여전히 랜덤하게
티켓은 구하는 대로 구할수 있는 대로
리뷰 포스팅은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싶을 때
예전엔 혼자 즐겼는데
요즘엔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본다는 것은
같은 작품,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 했음에도
같은 공감을 할때도 있지만
또 다른 시각, 청각, 다른 감정을 느낄때도 있어서
나 역시 또 다른 감정을 다른 시각을 느낄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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